주린이 미밍의 주식 시작 이야기 (1)_첫 주식 시작, 대한항공과 삼성전자

안녕하세요, 미밍입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주식을 해오신 분들도 계실테지만,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하시려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저의 첫 주식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대학교에 다닐때, 동아리 선배 중 한분이 주식에 관심이 많은 분이었어요.

 

당시에 저는 주식을 해본적이 없어서, 주주니 배당이니 매도매수이니 기본적인 개념조차 전무한 상태였지요.

 

그런 저에게 장기투자와 단기투자의 차이점을 설명해 주고,

 

워렌버핏의 투자 철학을 설명해 주면서 앞으로 주식을 하게 된다면 장기투자를 권한다고 말해주었죠.

 

본인도 그렇게 가치있는 주식에 투자하는 장기투자자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요.

 

 

나름 재미있는 이야기였는데, 시작해보려는 생각은 당시에는 안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얘기들은 지금 저의 투자성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 굉장히 귀한 이야기였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연락을 안 하지만...무려 대학생때부터 전문적으로 모니터 여러 개를 띄워 놓고 엑셀로 보유주식을 관리하며 투자 하셨다던 그 분은 지금 자산이 얼마나 될지 참 궁금하네요 ㅎㅎ 

 

저도 그때 시작했더라면...지금쯤 돈이 얼마로 불어나 있었을까요? 😅😅 과거의 나 반성해...

 

 

 

시간이 흘러 저는 2020년 3월에 계좌 개설을 했습니다.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시점이라 모든 주식이 폭락이었고, 전 이것이 10년마다 한번 온다는 바로 그 절호의 투자기회라고 생각해 놓치기 싫었지요.

 

지금 찾아보니 첫 매수 종목은 대한항공과 삼성전자였네요.

 

그러나 저는 주린이 + 초미니 개미였기 때문에 아주 큰 금액을 투자하지는 못했었어요 (아쉽..ㅋ)

 

 

예금을 깨서라도 했어야 하나?

 

 

만약 당시 큰 시드머니가 있었더라도, 과거의 저라면 여전히 큰 금액을 바로 매수하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그 이유는,

1. 주식 시스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
2. 내가 매수하고자 하는 종목에 대해 충분히 공부하지 않았다 

그래서 1번의 이유로 큰 실수를 할까봐 두려웠고, 2번의 이유로 확신을 가지고 큰 금액을 과감하게 넣는 결단력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실패는 아니지만, 기회 비용을 잃은 것이니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었네요.

 

 

🎈미밍의 투자 TIP 🎈

1. 소액이더라도, 일단 해봐라! 그래야 소위 '짬'이 생긴다
2. 매수하고자 하는 종목에 대해 충분히 공부하라. 확신이 생길 때까지. 그리고 적시에 투자하라.

 

특히 1번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해봤다'라는 경험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주식을 시작해 보고 싶은데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지금 당장 증발되어도 상관없는 금액'만큼을 주식에 투자해 보세요.

(다만 우량주 위주로, 충분한 조사를 한 뒤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보기 전까지는 주식 시장에 대한 '감'이 오지 않고, 나의 투자성향을 알 수 없답니다.

 

...미밍의 주식이야기 2탄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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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미밍의 주식 시작 이야기 (2)